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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기록19

방이동에서 만난 매력적인 안주의 조화 신상 술집, 칸단하이볼 방이동과 잠실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칸단하이볼'은 신상 술집 중 하나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잠실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신상 술집 칸단 하이볼. 이곳에서는 다양한 하이볼 메뉴와 맛있는 안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플래카드를 보고 들어가봤다. 크게 실내와 실외 자리가 있는데 실외라고 해도 분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실외 같은 테라스 형태의 노천테이블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실내에 들어가보니 테이블도 많고 깔끔했지만 왠지 기분을 내기 위해선 야외테이블에 앉아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다시 빽 곳곳에 보이는 인테리어 소품이 귀엽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인지 모르겠는 종이가 있길래 뒤적여보니 메뉴판이었다. 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르겠는 우리는 그냥 .. 2024. 1. 2.
더현대서울 브런치카페 로라스블랑, 프로슈토 갈레트 추천 개인적인 업무로 연차를 내고 일을 끝낸 뒤 시간이 남아 더 현대에 가보기로 했어요. 하도 핫하길래 가봐야지 했는데 인스타 스토리와 게시글 만으로 예측 가능한 인파에 ㅋㅋㅋㅋ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평일 연차 찬스를 이용해 눈치게임을 해보기로 했지요. 겉에서 본 외관은 생각보다 작네? 였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눈치게임 성공! 한듯 ㅎㅎㅎ 평일이기도 했고 클로즈 시간에 다가갈수록 사람들이 확확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더 현대 서울 여의도점은 근래 가장 핫한 타겟인 MZ 세대를 노린 백화점이라는 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인 것 같더라구요. 건물 디자인조차 버디필렉, 칼리슨 알티케이엘, 씨엠케이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 디자인 회사 9곳과 협업 끝에 탄생했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딱 보기에.. 2022. 6. 26.
이미 유명한 뷰 맛집 여수카페, NCNP 게장을 먹고 당연히 카페를 가기 위해 바로 옆에 붙어있는 NCNP 카페로 갔어요. 유자가든을 선택한 이유가 이 카페와 붙어있는 점도 한 몫 했는데요, 진짜 주변에 이 두개 말고는 아무고토 없어요.. 이게 카페야? 싶은 큼직한 건물이 하나 덩그러니 있었어요. 스케일이 다른 여수 카페 NCNP 무슨뜻인지 찾아보려했는데 실패 건물이 꽤 큰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자리를 먼저 선점해야했어요.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자리는 만석 ㅋㅋㅋㅋ 밖에서 메뉴를 먼저 보고 들어갈 수 있게 해두셨더라고요 ㅎㅎ 시그니처는 크림 커피종류인 듯 했어요. 솔티드 크림 커피와 흑임자 크림 라떼가 시그니처라네요. 바닷가가 보이는 앞좌석 이외에도 뒷쪽으로 정원 느낌의 야외 노천 테이블이 있었어요. 면적이 워낙 넓다.. 2022. 6. 24.
여수 돌게장 맛집, 유자가든 1박 2일의 여수 여행 첫날을 재밌게 보내고 다음날 체크아웃을 한 뒤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당. 우리의 목표는 게장! 아무도 비린걸 잘 못먹지만 양념게장 먹으면 괜찮아! 라면서 유명한 맛집 유자가든으로 출발~! 택시를 타고 가는데 특이한 일차선 터널이 나왔어요. 일방통행으로만 가는건 줄 알았는데 반대편 차들이 나오는걸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택시기사님께서 관광 가이드처럼 이 마래터널에 대한 유래를 이야기해주셨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자원을 나르는 통로로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이동통로로 쓰이고 있다고 해요. 양보가 없으면 절대 지나갈 수 없는 터널인데 아래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다보면 중간중간 홈이 파여있어서 거기서 양보하고 나가고 하는 방식이었다고 해요. 지금은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사고가 .. 2022. 6. 22.
죽기전에 먹어봐야 할 유럽5대커피 보난자, mtl카페 이태원 간다고 하니 친구가 검색해 온 mtl카페 한남 커피를 즐기는 집순이 친구로써 세계 5대 커피 중 하나인 보난자 원두를 쓰고 있다고 해서 찾아온 것 같아요. 대형 유리문이 회전하길래 당황 내부는 꽤 넓었고 편집샵처럼 한쪽 코너엔 소품과 문구류, 약간의 패션 잡화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기 구석에 있는 디제이 테이블은 뭐죠? ㅋㅋㅋ 장식소품인건지 실제로 쓰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선 주렁주렁이라 왠지 쓰일 것 같은 느낌 케이크같은 빵류부터 샌드위치같은 디저트류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주문을 마치고 소품코너에 가서 구경을 했어요. 특이고 귀엽고 재밌는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핸드폰, 에어팟 케이스부터 각종 문구류와 패션 잡화들까지,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제품들이 있었어요 ㅎㅎ 보난자 굿즈도 구매할 수 .. 2021. 12. 24.
메뉴가 센스있는 유러피안&차이니즈, 다이닝 후 친구와 시청역 근처 투어를 하면서 가장 기대됐던 코스, 디너타임이 왔어요. 사전에 미리 다이닝 후에 방문할 계획을 잡고 예약을 했답니다. 의외로 이런곳에 음식점이? 하는 골목에 위치해 있었어요. 입구부터 고급짐을 발산하는 다이닝 후 유러피안&차이니즈 컨셉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메뉴를 보고 더 반했답니다 😘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이 꽤 많았어요. 한 공간안에 다른 테이블 구성을 해둬서 위치 별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안쪽에는 룸 아닌 룸 타입의 독립된 공간도 있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안성맞춤 자리를 안내받고 테이블 위에 있는 오브제를 감상했어요 ㅋ_ㅋ 삼국지가 떠오르는 조각상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아 다이닝 후 이름 누가 지은거에요?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 저희는 홍해샤와.. 2021. 12. 22.
[서울 평창] 계곡이 흐르는 스케일 다른 카페, 더 피아노 날이 쌀쌀해지기 전에 다녀왔던 카페 리뷰를 이제서야 합니다,, 하핫 평창동에 위치한 카페 더 피아노에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카페였는데 아는 사람들은 아는 유명한 카페더라구요. 그냥 외관에서 봤을 땐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나보다~ 하고 안에 들어왔는데 무슨 공연장같이 꾸며놓았더라구요! 심지어 한쪽 벽면은 아예 없는 채로 계곡이 흐르고 ㅋㅋㅋㅋ 건물은 그냥 껍데기일 뿐이었어.. 윗층에는 악기가 있는 걸 보니 가끔 라이브 공연도 하는 듯 해요. 저는 일요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답니다. 테이블과 가구도 조금 독특했어요. 감각적인 원목 테이블과 소파 베드 등을 두어서 형식적이지 않은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더라구요. 커피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좀 사악했어요. 제가 결제한 게 아니라 몰랐는데 커피 .. 2020. 11. 2.
[서울 강남] 낮술 가능한 뮤직라운지 칵테일바, 카페 제이앤제이슨 지난 번 제이앤제이슨과 르챔버의 합작 라운지 바 하이퍼를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도산대로에 새로 오픈한 신상 카페 제이앤제이슨에 다녀왔어요 👏👏 아시아 베스트 50 bar에 5년 연속 선정된 한국의 유일한 바인 르챔버가 만드는 칵테일을 제이앤제이슨에서 국내에는 없는 탭 머신을 이용해 빠르게 뽑아낼 수 있게 도입해 르챔버 현장에서 마시는 퀄리티와 속도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이번 컨셉은 '카페'이니만큼 지상에 오픈된 인테리어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요즘 한창 핫플인 압구정 로데오! 도산대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탁 트인 힙한 공간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답니다. 한가지 오해하시면 안될것이 이름은 카페이지만 커피 메뉴는 없습니다 ㅎ_ㅎ 압구정로데오의 핫플 골목 살짝 옆으로 빠져있어서 엄청 시끄럽지도 않.. 2020. 11. 1.
[서울 용산] 새우뇨끼로 유명한 한남동 핫플레이스, 뇨끼바 엄마와 오랜만에 데이트 나가는 날, 평소 가보고 싶어서 킵해두었던 뇨끼바에 미리 예약을 걸어두었지용 주차는 발렛을 이용했어요. 길이 좁고 가게가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가 매우 어렵다보니 발렛이 필수에요.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연회장 같은 내부 인테리어 +_+ 들어가니 긴 테이블이 맞이해주었어요. 제일 안쪽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는 것 같았는데 4명 이상의 손님들 테이블인 것 같아요. 너무 예쁘죠? 저희는 토마토 뇨끼와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뇨끼라는 음식은 한국의 수제비와 비슷하게 밀가루 반죽을 넣은 이탈리아 요리라고 해요 ㅎ_ㅎ 긴 테이블에는 각자 다른 일행들이 나란히 앉게 되는데 함께 온 사람들이 마주보고 앉는 형태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저도 엄마와 마주보는 맨 끝자리에 안내를 받았어요. 바로 옆엔 .. 2020. 8. 7.
스케일이 다른 레스토랑 겸 카페, 용인 조아인 스튜디오 친구들이랑 용인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사람이 많지 않은 일요일에 슥 다녀오기 위해 월요일에 연차를...^^ 오는 내내 날씨가 흐렸다 밝아졌다 하던데 도착할때는 약간 흐렸지만 금세 밝아졌답니다. 말로만 듣던 조아인 스튜디오에 도착했어요. 주차는 바로 옆 주차공간에 하면 된대요. 입구에 다가가니 적혀있는 메뉴 입간판 1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2층부터 카페라고 해요. 저희는 밥을 먹지 않고 왔기 때문에 바로 1층 레스토랑으로 고곡 널찍한 카운터를 지나서 테이블들도 지나서 들어가면 전면 유리창으로 돼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나와요. 테라스 테이블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땐 밖에 앉아도 되더라구요. 한 커플도 바깥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겼어요 ㅎㅎ 메뉴는 평균적인 편? 저희는 3명이서 갔기 때문에 3.. 2020. 7. 3.
한적한 아지트 느낌의 종로 한옥 카페, 시그니처R 익선동에는 골목골목 예쁜 장소가 많이 숨어있어요. 그 중 하나가 시그니처 알 카페. 겉에서 보면 예쁜 한옥 카페에요. 입구에도 한옥과 메탈이 묘하게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이끌리듯이 들어간 카페 내부에는 한 가운데 정원처럼 꾸며놓은 공간과 둘러싼 느낌의 테이블들이 아늑한 느낌을 주었어요. 특히 공간은 전부 분리돼있어서 룸타입, 테이블타입, 오픈타입 등등 다양한 공간에 들어가 분리된 공간에서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메뉴는 카운터 앞에 붙어있어요. 달달한 라떼도 브리티쉬 라떼, 스패니쉬 라떼, 브루클린 라떼 등 다양하고 세부적으로 나뉘어 선택권이 굉장히 많아 좋았답니다. 진동벨 조차 예쁜 알 디저트도 꽤 많았지만 식전이라 먹진 않았어요 ㅎㅎ 플레이트도 원목 쟁반을 뜨는 .. 2020. 6. 24.
가성비 좋은 와인과 퓨전요리가 포인트인 강남 비스테리아, 휴일 금요일 약속이 취소된 날, 괜히 꾸미고 나온 게 아쉬워 친구와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기로 하고 강남역에서 만났어요. 어디 갈까 고민하던 차에 평소 생각도 나지 않던 감바스가 먹고 싶어 감바스를 판매하는 곳만 서칭하다가 결정한 곳 설명에 비스테리아 공간이라고 나오던데, 와인과 타파스 형태의 음식을 판매하는 비스테리아(비스트로+카페테리아)매장이라는 뜻이 있었네요. 휴일 이라는 곳이에요. 이름이 간판에도 매우 작게 들어가있기 때문에 찾기는 좀 어려웠지만 시장 같은 간판 사이에서 가장 트렌디한 간판을 가진 곳 ㅋㅋㅋ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르크 오프너 처럼 보이네요 🤔 지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계단으로 내려가는 데 보이는 와인병들 ㅎㅎ 먼지가 꽤 쌓여있는 듯 했어요 ㅋ_ㅋ 뭐야 이게 문이야? 했는데 ..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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