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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기록

메뉴가 센스있는 유러피안&차이니즈, 다이닝 후

by 한아v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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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시청역 근처 투어를 하면서 가장 기대됐던 코스, 디너타임이 왔어요.

사전에 미리 다이닝 후에 방문할 계획을 잡고 예약을 했답니다.

의외로 이런곳에 음식점이? 하는 골목에 위치해 있었어요.

입구부터 고급짐을 발산하는 다이닝 후

유러피안&차이니즈 컨셉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메뉴를 보고 더 반했답니다 😘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이 꽤 많았어요.

한 공간안에 다른 테이블 구성을 해둬서 위치 별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안쪽에는 룸 아닌 룸 타입의 독립된 공간도 있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안성맞춤

자리를 안내받고 테이블 위에 있는 오브제를 감상했어요 ㅋ_ㅋ

삼국지가 떠오르는 조각상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아 다이닝 후 이름 누가 지은거에요?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

저희는 홍해샤와 유년기를 주문했어요.

고기로만 승부본다.

그 외 먹어보고 싶은 메뉴 투성이

다음을 기약하며

 
 

주류 메뉴도 엄청 많아서 감탄했어요.

하지만 맥주덕후와 함께하는 우리의 원픽 맥주!!

음주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료도 준비돼있답니다.

 

가장 먼저 맥주가 귀여운 전용 맥주잔에 나왔어요.

찍고있는데 뒷 면 판다 그림이 더 귀엽다며 돌려줘서 재촬영 ㅎㅎ

이날 우리의 맥주는 판다브루 맥주예요.

컨셉 확실한 맥주 ㅋㅋㅋ 병뚜껑까지 이렇게 귀엽기 있기 없기?

 

에피타이저라며 귀여운 플레이트를 먼저 내어주셨어요.

대추야자에 크림치즈 요거트와 애플민트를 얹었다고 해요.

대추는 넘 싫지만 한 입 거리라 쏙 넣었더니 새콤 달콤 프레시함 🥰

살짝 더울 때 갔었어서 시원한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었어요.

갈증이 느껴질 때 시원한 맥주는 진짜 오아시스 따로 없는거 아시죠?

오매불망 주방을 쳐다보며 메인 요리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요.

얼른 쥬세요,,,

가장먼저 유린기 아니, 유년기가 나왔어요.

엄청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고소한 냄새 +_+

전부 슬라이스 된 상태로 나오는데 한 조각 들어올리니 엄청난 두께의 고기가...!

닭고기로 만들어진 유린기에요.

카다이프 면을 이용해서 다이닝 후 만의 독특한 유린기를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카다이프 면을 입혀 전부 튀겨내었는데,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고 했어....

그리고 곧이어 나온 홍해샤!!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파스타는 진짜 대박 맛있었어요.

알맞은 누들의 익힘 정도와 해산물들의 조화가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입맛을 계속 돋구어서 젓가랏이 쉬지않게 해줬답니다 ㅎㅎ

통통한 새우도 많이 들어있어서 둘이 메인 요리 두가지를 시키긴 했지만 진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

어느 덧 두 병째 ㅋㅋㅋㅋㅋㅋ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는구만~!

양이 너무 많다면서도, 배부르다 하면서도 끝까지 해치우기 ㅋㅋㅋㅋ

유년기 진짜 탁월한 선택

홍해샤도 탁월한 선택

후회없는 메뉴 선정, 아주 좋았따.

우리가 해치운 판다브루 후후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라 다음에도 꼭 또 방문하도록 하겠읍니다.

0507-1326-4178

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https://www.instagram.com/dining_hu/

 

 이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사먹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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