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새우뇨끼로 유명한 한남동 핫플레이스, 뇨끼바

엄마와 오랜만에 데이트 나가는 날,

평소 가보고 싶어서 킵해두었던 뇨끼바에 미리 예약을 걸어두었지용

주차는 발렛을 이용했어요.

길이 좁고 가게가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가 매우 어렵다보니 발렛이 필수에요.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연회장 같은 내부 인테리어 +_+

들어가니 긴 테이블이 맞이해주었어요.

제일 안쪽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는 것 같았는데 4명 이상의 손님들 테이블인 것 같아요.

너무 예쁘죠?

저희는 토마토 뇨끼와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뇨끼라는 음식은 한국의 수제비와 비슷하게 밀가루 반죽을 넣은 이탈리아 요리라고 해요 ㅎ_ㅎ

긴 테이블에는 각자 다른 일행들이 나란히 앉게 되는데 함께 온 사람들이 마주보고 앉는 형태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저도 엄마와 마주보는 맨 끝자리에 안내를 받았어요.

바로 옆엔 테라스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계단이 약간 위험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물은 공용으로 마시는 것 같던데 레몬 바질?을 넣은 시원한 물이었어요 ㅎㅎ

이쁘게 세팅 돼 있는 커트러리

접시에 얼굴이 재밌네요 ㅋ_ㅋ

레몬에이드를 시켰는데 에이드 한 잔도 예쁘게 데코돼서 나와요.

그냥 먹기 아쉬워서 인증샷 여러번

새우 토마토 뇨끼가 먼저 나왔어요.

제주 딱새우로 요리 되었는데, 먹기 편하게 등을 갈라서 나왔더라구요.

생각보다 새우는 먹을 부분이 많이 없긴 했지만....ㅋㅋㅋㅋㅋ

은근 배불러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스테이크 짜잔~

정작 스테이크는 양이 적은 것 같은 느낌인데 밑에 깔려있는 감자튀김 대박 존맛탱

스테이크 굽기는 미듐레어로 부탁드렸는데 정말 딱 좋은 굽기로 구워졌어요.

완전 만족 >.<

품격있어 보이는 한 끼

저희 엄마도 감자튀김 너무 맛있는거 아니냐고 포크로~ 손으로~

ㅋㅋㅋㅋㅋ

한쪽에는 글라스 와인들도 보관돼 있었답니다.

주방이 앞쪽에 훤히 보이고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과 와인들을 전부 관리하고 계셔서 투명한 느낌도 받았답니당.

어느새 자리를 다 채운 손님들,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하기 어렵다고 해요.

그래도 캐치테이블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예약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을 잡을 수 있어 좋았어요.

좋은 곳에 맛있는 음식 먹으러 왔으니 인증샷 필수~

좀 더 일찍 이런 이쁜 곳에 모시고 와서 카톡 프사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라도 모시고 와서 뿌듯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처럼 모녀가 온 경우도 많았고 데이트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2주 전에 미리 예약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보시길 바라요 ^.~

뇨끼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1-4 1층

02-6104-8300

 

월요일 휴무

화요일 - 금요일

런치 1부 11:30~13:00 / 런치 2부 13:00~14:30

브레이크 타임 14:30~17:30

디너 1부 18:00~19:30 / 디너 2부 19:30~21:30

 

토요일 디너(런치 평일과동일)

디너 1부 17:30~19:30 / 디너 2부 19:30~21:30

 

일요일 디너(런치 평일과동일)

디너 1부 17:30~19:00 디너 2부 19:00~21:00

 

 

 

이 포스팅은 내 돈주고 사먹고 쓰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