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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기록

죽기전에 먹어봐야 할 유럽5대커피 보난자, mtl카페

by 한아v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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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간다고 하니 친구가 검색해 온 mtl카페 한남

커피를 즐기는 집순이 친구로써 세계 5대 커피 중 하나인 보난자 원두를 쓰고 있다고 해서 찾아온 것 같아요.

대형 유리문이 회전하길래 당황

내부는 꽤 넓었고 편집샵처럼 한쪽 코너엔 소품과 문구류, 약간의 패션 잡화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기 구석에 있는 디제이 테이블은 뭐죠? ㅋㅋㅋ

장식소품인건지 실제로 쓰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선 주렁주렁이라 왠지 쓰일 것 같은 느낌

케이크같은 빵류부터 샌드위치같은 디저트류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주문을 마치고 소품코너에 가서 구경을 했어요.

특이고 귀엽고 재밌는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핸드폰, 에어팟 케이스부터 각종 문구류와 패션 잡화들까지,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제품들이 있었어요 ㅎㅎ

보난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네요 ㅎㅎ

옆에 살짝 보이는 것처럼 mtl 굿즈도 있었답니다.

친구가 얼굴에 물음표를 한껏 그리고서 집은 상품 ㅋㅋㅋㅋㅋ 숄더백이라면서 어깨에 매 봄

뭐가 들어갈 것 같냐며, 무슨 가방이냐며 잔뜩 물음표를 그리며 시착해보았읍니다 ㅎㅎㅎㅎ

핸드폰 가방인가.. 동전가방? ㅋㅋㅋㅋㅋㅋ

자꾸 겨가방이라며 어깨에 한껏 착용해보기

한창 깔깔대며 웃고있는데 메뉴가 준비되었어요.

샌드위치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친구가 주문한 음료는 피콜로 라떼

진한 원두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솔트 크림 라떼

단짠쓴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3

컵이 생각보다 작은 곳에 나와서 양은 많지 않아요.

평소 대용량으로 들이부어온 사람이라면 부족하다 느낄 수 있어요.

저 또한 약간 부족함을 느꼈지만^^ 아메리카노나 담백한 라떼가 아닌 이상 적당한 양인 듯 하긴 합니다.

평소 진한 원두의 맛을 즐기는 친구가 이 날 가장 만족스러워 하던 커피였어요 ㅋㅋㅋㅋ

저는 평소에도 솔트 크림 라떼를 즐겨왔던 터라 tml의 보난자 솔트 크림 라떼도 넘나 입맛에 잘 맞았어요.

솔트 크림이 흩날리는 눈처럼 커피로 녹아 내리는 모습이 예뻐서 동영상으로 한참 담았답니다.

달마시안101에 나오는 크루엘라 드 빌처럼 입고가서 ㅋㅋㅋㅋ 마녀같다는 소리를 들은 이 날...

카페가 적당한 자연광도 들고 해서 셀카가 잘나오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많지 않고 한적해서 더 좋았는데 점심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이 꽤 몰리기 시작하긴 했어요.

현재 일시적으로 잠잠해진 핫스팟인 것 같으니 미리 가셔서 유럽여행의 향수를 느끼며 맛보시길 바라요!

070-4113-3113

매일 10:00 - 22:00 명절 당일만 휴무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https://www.mtl.co.kr/

 

mtl | 엠티엘

mtl은 건강한 식문화와 환경에 대한 책임,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커뮤니티 그리고 서브컬처, 다양한 가치들 아래 카페/베이커리, 편집숍, 디자인 스튜디오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우리 삶에 건강한

www.mtl.co.kr

 

 

이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사먹고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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