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칸디다 박멸 프로젝트(ft.아이허브 쇼핑리스트)

드디어 지긋지긋한 칸디다를 박멸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왔읍니다...

약 한달간의 프로젝트 끝에 지금은 비교적 향상된 삶의 질에 만족하고 있어요.

먼저 칸디다에 대한 설명부터 드려야겠죠.

 

 

칸디다는 균류로 분류되어 흔히 칸디다균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효모와 유사하게 생긴 불완전 균류의 하나. 사람이나 동물에 기생하며 때로는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라고 사전에 기재돼있기도 하네요.

칸디다균은 입에 기생하면 아구창과 같은 입병으로도 발생하고, 식도 칸디다증, 칸디다성 질염, 복막염 등 매우 다양한 질병을 일으켜요.

우리 몸에 기생하고 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는 것 같으면 고개를 내밀고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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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는 흔하게 나오는 균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성병으로 전염성은 없지만 질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고 가장 죽이기도 힘든 균 중 하나에요.

이유는 바이오필름이라는 보호막으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인데 질염이 심해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더라도

이 보호막을 제거할 수 없어 오히려 몸에 좋은 균, 나쁜 균 할 것 없이 모두 없애버리고 칸디다균만 남아있는 형태가 되기 십상이라고 해요.

그래서 칸디다균을 없애기 위해선 이 바이오필름 분해제와 칸디다균 박멸제를 함께 먹어줘야 한답니다.

저의 쇼핑 리스트였어요.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샀는데 이 중 3가지가 칸디다균을 위해 구매한 제품입니다.

제품 선택에는 유튜버 도미미 님 영상의 도움을 받았어요.

이 세가지 제품인데 왼쪽부터 신톨 AMD, 쏜 리서치 포뮬라 SF722, 실리마린 컴플렉스에요.

신톨 AMD는 바이오필름 분해제이고 쏜 리서치 포뮬라 SF722는 보호막이 제거된 칸디다균을 죽이는 천연성분의 항생제 물질이에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을 겪으면서 부담을 느낄 간을 위해 실리마린을 구매했어요.

실리마린은 1일 1정으로 식후에 먹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저는 실리마린을 샀지만 실리마린은 밀크시슬의 한 성분으로 밀크시슬을 드셔도 충분해요!

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면 다 좋습니다.

신톨 AMD와 쏜 리서치 포뮬라 SF722는 칸디다에 직접 작용하는 물질들로 먹는 방법이 정해져있는데요.

처음 시도하시는 거라면 첫 2주 동안은 집중기간으로 AMD 3알, SF722 2알씩 1일 3회 공복에 먹어주도록 해요.

그 뒤 약 한달 정도 유지 기간으로 AMD 4알, SF722 3알씩 1일 1회 공복에 먹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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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집중기간 아침에 눈 뜨자마자 1회, 점심먹고 배고픈 4시쯤 1회, 저녁에 자기전에 1회 먹어주었어요.

유지 기간에는 아침 눈 뜨자마자 공복에 1회 먹어주었죠.

캡슐의 특징으로써는 AMD는 길다란 전형적인 캡슐의 형태를 띄고 있고 쏜리서치 SF722의 경우엔 오메가3처럼 액상형 캡슐 모양을 띄고 있어요.

다행히 아무 냄새가 나지 않아 구역질이나 먹을 때마다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어요.

다만 한번에 섭취해야 하는 양이 많아서 먹는데 집중을 해야만 했지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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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동안 칸디다 박멸 프로젝트를 하며 달라진 점을 적어보자면

저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면역이 떨어지면 바로 질염이 올라왔고 평소 냉이 심한 편이기도 했는데

이 기간을 통해 냉이 거의 사라졌고 (80%이상 사라졌어요!!!)

가려움증, 냄새 등 증상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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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동안 다이오프라고 하는 일종의 명현현상을 겪기도 한다는데 심한 사람은 몸살과 구토, 메스꺼움 등의 심한 증상을 겪기도 한다고 해요.

다행히 저는 피부 트러블 정도만 있었답니다.

양쪽 볼에 트러블이 마구 올라왔는데 이게 코로나를 막자고 매일 마스크를 껴서 나는건지 다이오프 현상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무튼 평상시에 잘 나지않는 트러블이 났다는 점~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집중기간 2일째인가 3일째에 한 번 눈이 심하게 아프고 부어올라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데 너무 깨끗하다며 원인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적이 있어요.

이것도 혹시? 싶지만 다이오프라고 하기엔 증상이 너무 심했기에^^;; 원인을 못찾아 확실히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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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리서치 SF722와 같은 칸디다 제거 기능이 있는 천연 항생물질은 2주 이상 섭취하면 내성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여

보통 두 가지 제품을 구매해 2주 간격으로 교체 섭취한다고도 하던데 저는 그냥 한가지만 사서 꾸준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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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도 효과를 본 걸 봐서 한달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 한 통 다 먹고 나중에 유지 목적으로 다른 제품을 사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저는 성공을 했는데 다른 분들은 케바케더라구요.

칸디다 하나 없애는데 이렇게 삶의 질이 달라지다니 ㅋㅋㅋㅋ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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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박멸에 시도하시는 모든 분들도 성공하시길 바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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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사먹고 쓰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