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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일기

베란다 없는 반려묘가정 필수! 리터락커 플러스 사용 후기

by 한아v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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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본가에서 가족들과 살때도 리터락커2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리터락커 플러스가 새로 나왔다해서 눈여겨 보다가 인스타에 어떤 집사님이 엄청 싼 가격에 공구를 하시길래 구매 해 보았어요.

기존 리터락커 2 정도의 사이즈에요. 비슷합니다.

바뀐점은 올 화이트로 엄청 깔끔한 디자인으로 나왔어요.

기존에 손잡이는 위에 달려있었는데요, 이번 모델에서는 뒤로 갔네요.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릴텐데 흠...

뚜껑과 본체는 원래처럼 분리되고 열리는 오픈형입니다.

뚜껑은 열어서 리필봉투를 넣으면 되고 본체는 오픈하여 매듭을 묶어 배출하면 돼요.

마찬가지로 앞쪽 혓바닥을 당기면 아래로 내려가고 냄새는 차단되는 원리!

뚜껑을 열면 차단막이 보여요.

열심히 맛동산과 감자를 캐서 넣은 뒤 차단막 혓바닥을 쭈욱 당겨주면 아래로 떨어짐과 동시에 냄새는 차단되어 1인가정이거나 베란다가 없는 집에 필수에요 ㅋㅋ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혓바닥 아랫쪽은 오픈이 되는 방식인데 차단막을 당기게 되면 자동으로 열리는 식이라 좀 불편했어요.

뭔가 걸쇠가 있으면 좋으련만 차단막이 걸쇠였다니

안에는 삽 걸이와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삽과 걸이도 새하얘요.

기존의 칙칙한 회색에서 탈피하여 좀 더 깔끔하게 인테리어 해칠 일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삽걸이는 양쪽 아무데나 걸 수 있어요.

저는 문 앞 현관에 둘 예정이라 진로를 방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두었어요.

기본적으로 리터락커 봉투 리필이 1개씩 들어있습니다.

다행히 리필은 호환이 되어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안쪽에는 리필 봉투가 다 찼을 때 매듭을 지을 수 있게 컷팅 나이프도 달려있어요.

리터락커 플러스를 사용해 보기 위해 리필봉투를 끼워넣고 매듭을 지어 안쪽으로 넣어주어요.

매듭을 안쪽으로 쭈욱 넣어주면 세팅 완료!

이제 감자와 맛동산을 받아들일 준비를 끝냈읍니다.

뚜껑까지 덮어주면 냄새 이중 차단 완료!

개인적으로는 입구 부분의 경사 각도가 높아져서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한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역시나 손잡이가 뒷쪽에 달려있다보니 안에 내용물이 어느정도 찬 상태에서는 손잡이를 들면 앞쪽으로 쏟아질 듯한 불안감에

아직 제대로 손잡이를 잡아본 적이 없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팁을 알려드리자면, 저같은 경우는 리터락커 호환이 되는 정품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 제품이 리터락커 플러스에서는 잘 맞지 않습니다 ㅠ_ㅠ

윗쪽 부분이 높아서 뚜껑이 잘 덮이지 않거나 걸쇠가 없어 자꾸 아랫쪽으로 빠지는 일이 생겨요.

결국 정품을 사용하게 하려는 계략이었던 건가...? 후...

 

그래도 예뻐진 디자인으로 아직까지 잘 사용하는 중입니다.

친구에게도 추천했더니 삶의 질이 달라졌다며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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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사서 쓰고 적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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