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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일기

반려동물 키우는 집 필수, 루밋 쓱싹 이불 세트 후기

by 한아v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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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면서 매일매일 털과의 전쟁을 치루는 중입니다 ^^
외투고 이너웨어로 구분없이 긴 털을 마구마구 묻혀서 누가봐도 나 고양이 키워요 라고 광고하게 해주는 우리 애긔들 ^^

이불 사야하는데,, 라고 생각만 하다가 최근에 두개 있던 이불 중에서 하나가 찢어지는 바람에 버리고 새로 장만하게 되었어요.
벼루고 있떤 루밋 쓱싹 이불 세트를 구매해봤답니다.
사계절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패드, 이불과 이불 솜 하나를 추가로 구매했어요.

각각 보관용 부직포 가방에 담겨오는데 후기에 바스락 거린다는 내용이 많아 살짝 고민하긴 했어요.
제가 감각이 예민하다보니 아무래도 고양이들이 왔다갔다 하며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면 잠을 못잘까봐 고민했답니다 ㅡㅠ
그래도 새로 나온 사계절용 이불은 그 재질을 보완해서 덜 바스락 거리게 만들었다 해서 구매했죠.

근데 여전히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흠...
먼지가 들러붙지 않게 하려면 재질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봐요.

패드 안쪽에는 미끄러짐 방지가 되어 있어서 매트리스에서 많이 이동하지 않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매트리스에 끼워 사용하라는 건지 고무줄도 붙어있어요!

이불과 베개 커버는 함께 들어있었는데 이불은 하얗지만 베개 커버는 누렇네요 ㅋㅋㅋㅋ
기존 이불 컬러가 누런 아이보리 컬러고 사계절용은 흰색으로 바뀌었다던데 베개 커버는 기존 것을 사용하나 봅니다 하핳

펼쳐봐도 약간 아이보리 같은 느낌

아래가 패드고 위에가 이불이에요.
두께 차이가 나긴 하지만 겨울에 사용하기엔 이불이 좀 얇은 편이에요.
상세페이지에도 겨울에 따뜻하게 사용할 용도라면 이불 솜을 추가구매해서 충전해 사용하라길래 이불솜을 추가구매한거랍니다.
한겨울에는 좀 부족한 양이긴 하지만 여름에 쓸 것까지 감안하면 적당한 두께인 듯 하긴 하네요

추가구매한 이불솜도 비슷한 두께에요.

이불 안쪽에 솜을추가로 넣는데 이불 솜과 이불 커버 안쪽에
이불 솜이 뭉치거나 이동하는 걸 막도록 만들어진 끈이 달려있어요.
아마도 이불 솜을 추가로 넣으면서 이 부분을 맞춰 묶어 고정시키게 하려는 것 같아요.
이불 솜을 충전하며 이 9개의 부분을 모두 묶어 고정시켰어요.

드디어 세팅 완료된 나의 침대 <3
그리고 사용해 본 후기


장점

먼지가 달라붙지 않는다.
고양이들이 모래를 달고 올라와도 잘 보이고 털어내면 바로 털린다.
이염에 강함
고양이가 더 좋아함 (?) 맨날 올라가서 장난치거나 뛰어놀거나 드러누워있음. 소리나서 그런가...

단점

소리가 엄청나다. 고양이들이 올라오거나 내가 뒤척거려도 소리가 나서 깸;
이불 솜을 충전하면서 안쪽을 묶더라도 이불 솜이 이동하거나 뭉치는 건 막을 수가 없음
소리가 심하다 ㅠㅠ 램수면장애 있는 집사는 너무 슬픕니다.

스스로 내린 결론은
털묻고 모래묻고 오염되는 이불을 덮으며 숙면을 취할 것이냐 or 털없고 모래없고 오염없는 소음 심한 이불을 덮으며 잠을 설칠 것이냐
둘 다 만족하게 되는 제품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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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사서 쓰고 적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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